상승장에서 철저히 왕따를 당했다는 사실이 호재로 작용해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다.

5일 종가는 3백10원 상승한 2천9백60원(액면가 5백원).해성산업은 1월의 활황장에선 철저히 소외됐다.

랠리기간이었던 1월 한달동안에 주가는 6% 오르는 데 그쳤다.

업종(빌딩임대사업및 시설관리사업)특성상 기술주 중심의 코스닥시장에서 주목을 받기 어려웠다.

시황분석가들은 "약세장에서 주변주 굴뚝주 소외주 등으로 투기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해성산업도 빛을 보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