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만에 상한가로 올라섰다.

2일 종가는 전날보다 1백20원 오른 9백20원.상한가 잔량도 6백80만주나 쌓였다.

전문가들은 현대건설에 대한 정부와 채권단의 지원이 재개되면서 동아건설에 대해서도 투자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보물선''소동 이후 동아건설에 대한 투기적인 매매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분석이 많다.

특히 실적 호전과 수주 증가 등 뚜렷한 재료가 없는데도 거래량이 폭발하고 있는 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금광개발로 관심을 모았던 현대상사와 영풍산업도 이날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