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연 이틀 내림세를 보였다.

장을 지지해 줄 만한 매수주체와 주도주가 혼미해진 가운데 횡보양상을 이어갔다.

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82포인트(0.62%) 하락한 608.48에 마감됐다.

국제유가가 급등한 데다 한국부동산신탁이 부도 처리됐다는 소식이 돌발 악재로 작용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0.04포인트(0.05%) 떨어진 82.66을 기록했다.

그러나 한통프리텔 하나로통신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오름세를 보였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