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주)은 1일 2월중 납입이 이뤄지는 코스닥기업의 유상증자는 아이에이치아이씨 해룡실리콘 넷컴스토리지 와이드텔레콤 등 4개사 2백20억원에 불과하다고 발표했다.

기업별 유상증자 규모는 아이에이치아이씨가 1백4억원으로 가장 많다.

주당 4만6천6백20원에 22만5천여주를 제3자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해 22일 주금 납입이 이뤄진다.

해룡실리콘은 20일에 46억원(주당 1만7천7백원,25만9천여주),넷컴스토리지는 15일에 41억여원(주당 1천4백70원,2백79만7천여주),와이드텔레콤은 20일에 27억여원(주당 8백80원,2백79만7천여주)가 각각 납입될 예정이다.

코스닥시장 관계자는 "유상증자 납입후 대략 20일 이후 물량이 새로 등록돼 거래가 되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증자분은 3월께 시장에 유입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