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유치 성공과 ''에릭슨 호재''까지 겹쳐 4일 연속 상한가행진을 이어갔다.

1일 종가는 7백40원 상승한 6천9백70원(액면가 5백원)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1백20만주를 넘어섰다.

세종증권의 김태훈 조사역은 "지난달 29일 중화권 업체인 체리시와 7백20억원 규모의 외자유치에 성공한 데다 에릭슨이 단말기 생산을 중단해 반사이익이 예상되는 것이 주가상승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세원텔레콤은 자기 제품(휴대폰)을 많이 팔아주었던 SK텔레콤이 자회사를 통한 납품을 도모하고 있어 해외시장에서 돌파구를 찾아야할 입장이라는 점에서 관망자세를 취하는 애널리스트들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