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소비와 기업설비투자가 전년말에 크게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 악화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중에도 경기부진은 지속될 것이다.

이는 기업 실적을 악화시키는 요인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기업의 실적악화는 경기둔화폭보다 크지 않은 것이 일반적이다.

경기가 둔화되기 시작하면 금리가 하락해 기업의 금융비용이 감소하고 인력감축,원가절감 노력 등 비용감축 노력이 활발히 진행된다.

따라서 매출이 감소하더라도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폭은 이 보다 작게 나타난다.

투자대상 기업을 선정할 경우에도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환경변화에 잘 대처하는 기업을 선별해 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이런 기업일수록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창출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 현대투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