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정보는 1일 미국 시스코시스템즈의 CDN(Contents Delivery Network)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인성정보는 이 장비의 국내공급 및 구축사업을 벌일 수 있게 됐다.

CDN은 콘텐츠 배포를 비롯해 관리라우팅,에지전송,스위칭,지능형 네트워크서비스 등 다섯가지 기술이 통합된 대용량 데이터 전송장비다.

인성정보의 네트워크 사업본부장인 김두현 상무는 "CDN은 유저들에게 최상의 정보를 제공하는 차세대 인터넷 기술로 각광받고 있으며 관련시장도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해 2004년께는 시장규모가 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