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거래가 터지면서 장중 한때 하한가까지 추락한 다음 폐장 무렵 상한가로 급반전하는 ''오뚝이 주가''를 과시했다.

이로써 동특은 17일 연속 상한가 행진 기록을 세웠다.

31일 주가는 3만4천6백원(액면가 5천원).이날 동특의 거래량 2백15만주는 이 종목 거래사상 최대기록이라고.

동특은 특별한 배경없이 급등세가 이어지는 대표적인 종목으로 증권가에서는 속칭 ''몰라 주식''으로 통하고 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상승 이유를 제시하지 못하겠다고 손을 든 종목이라는 얘기다.

동특은 화공약품 도매업체로 지난해 기업인수 관련 재료로 장기간 상한가 행진을 벌인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