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주)은 1월중 불성실 공시로 적발된 업체는 아이텍스필 한국디지탈라인 인터파크 아이에이치아이씨 바이오시스 등 5개였다고 31일 밝혔다.

아이텍스필은 지난해 12월 18일 결의했던 크라이언소프트 흡수합병을 1월 22일 취소,공시번복으로 불성실 공시법인에 지정됐다.

또 아이에이치아이씨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타법인출자를 결의했다가,바이오시스는 해외 신주인수권부 사채를 결정했다가 취소해 공시번복에 따른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분류됐다.

한국디지탈라인은 주된 영업활동 정지를 즉시 공시하지 않은 이유로,인터파크는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내용을 번복해 불성실 공시법인이 됐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