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과 회사채수익률이 소폭 하락했다.

29일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전주말에 비해 0.02%포인트 떨어진 연 5.75%에 마감됐다.

3년만기 회사채 AA-등급 유통수익률은 0.06%포인트 하락한 연7.56%,BBB-등급도 0.01%포인트 떨어져 연 11.58%를 기록했다.

미국 금리인하 가능성에 따라 국고채 등 장기채보다는 통안채 등 단기채에 기관들의 관심이 쏠렸다.

전체 1조1천억원 입찰에 7천6백억원이 응찰해 이중 2천억원어치가 연 6.30%에 낙찰됐다.

회사채시장 역시 잔존만기가 짧은 회사채를 찾는 기관이 많았다.

이날 잔존만기가 2년6개월짜리인 BBB등급 한화 회사채는 증권업협회가 고시하는 시가테이블보다 0.30%포인트 정도 높게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