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주가가 4일만에 하락했다.

29일 제3시장 수정평균주가는 전주말보다 7백57원(6.02%) 떨어진 1만1천8백14원에 마감됐다.

수정평균주가는 장 초반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지난 주말의 주가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오후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오른종목수가 43개로 내린종목수 40개보다 많았다.

거래량은 전주말보다 55만주 증가한 1백67만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올들어 가장 많은 10억1천만원이었다.

코스닥등록(상장)을 추진중인 이니시스 케이아이티 아리수인터넷 등이 활발히 거래됐다.

이들 종목의 거래대금은 각각 1억원을 넘었다.

또 바이스톡 사이버타운 한국정보중개 훈넷 등도 비교적 활발하게 거래됐다.

반면 거래가 이뤄지지 않은 종목도 38개나 됐다.

조만간 코스닥등록심사를 청구할 예정인 케이아이티가 10일 연속 올랐다.

환경비젼21은 8일 연속 상승했다.

이에 반해 두전네트는 3일 연속 내렸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