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로부터 전쟁배상금 3백72억원을 수령하게 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상한가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3일동안 45% 이상 급등하며 건설주의 바람몰이를 주도하고 있다.

29일 종가는 3백50원 오른 2천6백90원.지난해 9월15일 2천7백90원을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모두 3천6백85만주가 거래되며 단일 종목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상한가 잔량만 2천6백만주 이상을 기록했다.

한태욱 대신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개인 주도의 시장흐름이 이어지면서 현대건설의 상승세가 유지된다면 우량건설주들의 동반상승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