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22일 현대전자산업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종전 BBB-에서 투기등급인 BB+로 한단계 하향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현대전자가 지난해 12월 신디케이트론 8천억원을 조달했지만 차입금의 약 60%에 해당하는 4조6천억원을 올해 안에 상환해야 하는 등 단기상환부담이 과다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