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주가가 강한 반등세를 보인 덕분에 주식형 펀드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금리하락세에 힘입어 채권형 펀드의 수익률도 상승 추세다.

지난주에도 주식형 펀드의 기준가격은 모두 상승세를 탔다.

특히 투신사의 주식형 성장형과 자산운용사의 뮤추얼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냈다.

주식형 성장형펀드의 기준가격은 5.32% 올라 수익률이 가장 좋았다.

연초에 비해서는 13.7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뮤추얼펀드 기준가격은 3.80% 상승했다.

연초대비 수익률은 10.14%다.

이밖에 주식형 안정성장형 기준가격도 지난주 3.14%의 오름세를 보였다.

주식형 펀드보다는 못했지만 채권형 펀드의 기준가격도 소폭 상승했다.

채권형 장기펀드가 0.17%,중기형이 0.16%의 수익률을 냈다.

운용회사별로는 주식형 성장형펀드 부문에서 대신투신과 한국투신이 돋보였다.

수익률은 각각 6.14%,6.08%다.

뮤추얼펀드 부문에서는 마이다스에셋이 5.40%의 수익률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