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사이버거래 약정 전년보다 183% 증가
증권업협회는 19일 지난해 온라인을 통해 약정된 주식 선물 옵션 등의 전체 증권거래 규모는 1천9백39조7천억원으로 1999년의 6백84조원 대비 18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주식시장에서 온라인거래가 차지하는 비중도 1999년 25.4%에서 지난해엔 55.9%로 크게 늘어났다.
또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와 지점은 27개사 70개 지점에서 37개사 4백19개 지점으로 폭증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