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부터 상한가에 올라 한때 증권주 강세를 이끌었다.

비록 장 후반 현대투신증권 외자유치와 관련된 엇갈린 소식이 나와 증권주가 급락하면서 상한가가 무너졌지만 상승폭이 6.94%에 달했다.

이날 종가는 3천7백원.작년말(1천8백30원)보다 1백2%나 올랐다.

요인은 역시 외자유치설.미국 메릴린치사로부터 외자를 유치하기로 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증권주 강세의 선두에 섰다.

메릴린치가 자본참여를 하면서 업무협약도 맺을 것이라는 소문이 주가를 밀어올렸다.

동양증권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자본참여의 경우 그룹차원에서 추진할 가능성은 있지만 실사등 실무접촉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