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코메론 대한바이오링크 티피씨메카트로닉스등 3개사의 등록(상장)을 승인,이들 3사의 주권매매가 16일 개시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뮤추얼펀드를 제외한 코스닥기업수는 5백60개사로 늘어났다.

코메론은 측정기구인 줄자로 북미시장을 주로 공략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지난해 상반기 실적기준으로 수출비중이 59%정도이며 미국의 월마트에도 줄자를 공급한다.

한국내 시장점유율은 50%이다.

줄자생산에 필요한 소재인 냉간압연을 제조하는 설비까지 갖추고 있다.

대한바이오링크는 실험용 동물(주로 마우스)을 생산하는 업체다.

실험용 마우스등을 생산해 대학교와 연구소및 제약회사등에 공급하고 있다.

고영수 대표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46.2%이다.

주요 주주로 KTB네트워크(지분율 9.5%)와 현대기술투자(4.1%)가 있다.

티피시메카트로닉스는 국내 최대의 공기압기기가 제조업체다.

버스나 지하철의 자동문등 공기압기기가 사용되는 산업영역은 넓은 편이다.

벤처가 아닌 일반 중소기업으로 엄주섭 대표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65.3%이다.

상장 주간사 증권사는 동양증권이다.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