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거래일기준 9일 연속 상승세를 탔다.

이날 종가(액면가 5천원)는 7백30원 오른 6천8백80원.지난해 말 3천1백50원이던 주가가 두배 이상 급등했다.

거래량은 1백95만주.코스닥상장(등록)후 세번째로 많은 거래량이다.

동원증권 시황분석가는 "지난해 말 30%의 인력을 명퇴시키고 사무실을 이전하는 등 강력한 구조조정 노력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동안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던 초고속인터넷 망(ADSL)에 대한 투자를 포기해 신규 투자부담을 덜은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