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인 중국 한태윤태유한공사에 4백75만달러(60억2천2백5만원)를 추가로 출자했다고 공시했다.

이종철 한국타이어 상무는 "한태윤태유한공사 가흥공장의 생산능력을 연말까지 두 배로 증설하기 위해 추가 출자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현재 하루 7천6백개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지만 증설이 끝나면 하루 1만5천개를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이 상무는 "중국시장 진출이 1년여에 불과해 아직 흑자를 내지는 못하고 있지만 한태윤태유한공사가 현지 시장에 잘 정착해 있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중국 자회사로 한태윤태유한공사와 강소한태윤태유한공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