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8일 종가는 2천6백40원(액면가 5천원).아시아나항공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0월6일이후 3개월여만에 처음이다.

외국인들은 이날 CLSK증권 창구등을 통해 13만주 가량을 순매수했다.

장근호 LG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1·4분기중 국내선 항공요금을 10∼15% 가량 올리기로 결정함에 따라 외국인들이 선취매에 나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요금인상분이 반영되면 이 항공사의 당기순이익은 최고 5백억원 가량 증가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장 연구원은 전망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