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매수세에 힙입어 폭등세를 보였다.

4일 선물시장에서 주가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4.70포인트(7.23%)급등한 69.65를 기록했다.

장초반 현물시장의 급등세와 함께 초강세를 출발해 시종일관 강세를 유지했다.

전날 대규모 전매도로 선물시장을 억눌렸던 외국인은 이날 7천4백20계약의 신규매수에 나서는등 3천1백41계약의 순매수로 돌아섰다.

개인과 투신은 각각 1천2백87계약과 1천7백78계약을 순매도했다.

치열한 매매공방으로 거래량이 급증,3월물의 거래량이 전날보다 5만계약 가량 증가한 15만3천계약을 기록했다.

거래대금도 5조3천억원에 달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