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 발견설로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4일 종가는 전날보다 1백70원 오른 1천3백30원.강보합세로 출발했지만 말리에서 30만톤 규모의 금광을 발견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곧바로 상한가까지 뛰었다.

''보물선'' 발견 소식으로 17일째 상한가 행진 중인 동아건설을 연상케 했다.

같은 지역에서 금광탐사 작업을 벌였던 영풍산업도 덩달아 상한가를 기록했다.

증권거래소는 곧장 조회공시에 들어갔다.

현대상사는 "금을 발견한 것은 사실이나 자세한 내용은 5일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증권전문가들은 "회사측의 공식 발표와 사실확인이 될 때까지 신중하게 접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