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양 및 산업은행의 회사채 매입 소식으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종가는 1천6백40원.장 마감때까지 상한가 매수잔량만 3천3백여만주가 쌓였다.

산업은행이 현대전자 및 현대건설의 회사채 만기도래액 중 80%를 사주겠다는 보도로 상한가로 출발했다.

자금난이 해소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었다.

정부가 올 예산 중 60%를 상반기에 집행키로 하는 등 경기부양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법정관리 업체인 동아건설이 16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매수세를 몰리게 만든 요인의 하나로 평가됐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