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념 재정경제부 장관은 "내년 1월2일 증시 개장전 증권.투신사 사장단과 만나 증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또 "국민 주택은행에 이어 내년 1∼2월중 또다른 우량은행간 합병이 이뤄지면 금융구조조정의 큰 밑그림이 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진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대우자동차 문제는 GM측이 (대우자동차 인수를 결정할) 이사회를 내년으로 늦춰 놓은 상태"라고 언급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