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는 28일 현대건설 현대상선 고려산업개발 등 현대그룹관련 3개사를 하향감시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한신정은 현대건설의 경우 자구계획이행에 따라 현금이 유입돼 차입금이 상당부분 해소된 점이 등급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상선과 고려산업개발 역시 등급하향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었다고 한신정은 평가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과 고려산업개발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BB+,현대상선의 등급은 BBB+로 유지된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