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시장의 반등과 연초랠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2000년 마지막 선물시장이 오름세로 마감됐다.

26일 주가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0.65포인트(1.05%) 상승한 62.65로 마감됐다.

개장초부터 오름세를 보였다.

외국인을 주축으로한 매수세가 형성되며 오전 한때 64선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다.

그동안 낙폭이 과도했다는 점에서 기술적 반등을 노린 매수세도 유입됐다.

외국인은 특히 신규매수물량을 확대해 연초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외국인의 신규매수주문은 3천4백계약으로 신규매도물량(1천7백계약)을 두 배가량 웃돌았다.

그러나 63.90에 걸쳐 있던 5일 이동평균선을 뚫지 못하자 실망매물이 쏟아져 선물가격은 다시 62선으로 밀려 났다.

시장참가자들은 대부분 연말 휴장일의 불확실성을 피하기 위해 기존 포지션을 정리하는 분위기였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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