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5천원→5백원)로 유동성 문제가 해결될 것이란 기대감이 퍼져 강세를 보였다.

22일 종가는 1천7백원 오른 5만1천7백원.

전날 주총에서 액면분할 등 정관변경안을 최종 결의했다.

액면분할주식은 내년 1월29일부터 거래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동성 부족 문제가 해결된 데다 올해 실적이 호전된게 호재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순익은 지난해의 두배인 2백억원 정도며 최소 10% 이상의 현금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화증권 최은영 연구원은 "대표적인 경기방어주로 최근 폭락장에서도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여 왔다"며 "실적호전 등으로 향후 상승기대감이 크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