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안정성과 수익성이 높은 건설업체가 배당측면에서 투자유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신경제연구소는 21일 건설업체는 여타 제조업체와 달리 건설경기에 대한 우려 때문에 배당관련 투자유망종목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동일한 재무조건이라면 배당수익률이 상대적으로 큰 우량 건설업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이와 관련, 배당투자 유망 건설업체로 LG건설 현대산업개발 중앙건설 계룡건설 한일건설 등 5개 종목을 선정했다.

업체별 배당률은 LG건설 12%,현대산업개발 12%,중앙건설 8%,계룡건설 10%,한일건설 6% 정도로 분석했다.

특히 이들 업체는 현 주가가 모두 액면가 아래에 머물러 있어 업체별 예상 배당수익률은 11∼17%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