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주식저축 상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증권업협회는 20일 근로자주식저축 상품 판매 4일째인 19일 현재 모두 1만8천3백87계좌에 2천6백97억원이 몰렸다고 밝혔다.

주식계좌에 2천5백57억원(1만7천3백31계좌)이 유입됐으며 수익증권계좌엔 1백39억원(1천56계좌)이 들어왔다.

특히 19일 하룻동안 판매고가 9백26억원이나 늘어났다.

증권업협회 관계자는 "증시침체에도 불구하고 세액공제와 연말배당 투자를 노린 근로자들이 적극적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이 상품에 가입해 연말정산 혜택을 받으려는 투자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여 앞으로는 더욱 빠른 속도로 판매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근로자주식저축은 세액공제및 비과세혜택이 주어지는 상품으로 정부가 증시의 안정적인 수요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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