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회일을 앞두고 배당투자 유망종목의 위세를 한껏 발휘했다.

지난 15일부터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3천2백원을 기록했다.

지난 14일(1만8백원)에 비해 18.1% 급등했다.

올 현금배당률이 작년 수준을 웃돌 것이라는 소식이 개인투자자의 구미를 당겼다.

회사측은 "구제역 발생에 따른 수혜 등으로 올 순이익이 작년보다 1백% 가량 증가한 4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작년 수준인 15% 이상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매출액과 경상이익은 각각 4백20억원과 56억6천만원으로 예상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