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한가를 오가는 롤러코스터 시세를 연출했다.

별다른 재료없이 전날까지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이 회사 주가는 이날 오전장에서도 꿋꿋이 상한가를 지켰다.

그러나 오후장들어 동신에스엔티에 대한 주가조작 발표가 나오자 상한가가 무너졌고 결국 장마감 20분 정도를 앞두고 하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종가는 전날보다 4백90원 하락한 3천6백60원(액면가 5백원).회사 주식당당자는 "실적이 호전되고 있다는 점 외에는 주가가 단기 급등할 만한 이유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