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의 거래편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18일 제3시장의 거래량은 전주말보다 10만주 감소한 52만주를 기록했다.

특히 사이버타운 바이스톡 티앤티월드콤 아리수인터넷 등 5개종목의 거래량은 35만주로 이날 거래량의 67%를 차지했다.

이에 비해 전체 1백27개 지정(상장)종목중 34%에 해당하는 43개 종목은 한주도 거래되지 않았다.

거래대금은 2억1천만원에 불과했다.

수정평균주가는 전주말보다 1백82원(1.2%) 오른 1만5천4백12원에 마감됐다.

지난주말 하락세로 마감된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거래가 형성된 84개 종목중 하락종목수는 39개,상승종목수는 33개였다.

12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