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커뮤니티 업체인 프리챌을 인수한다는 회사측 발표가 호재로 작용하며 상한가로 치솟아 76만1천원(액면가 5천원)에 마감됐다.

신안화섬은 지난주말 전제완 프리챌 사장 등 20명이 보유한 41%의 지분을 인수하는 대신 이들에게 신안화섬 신주 32.1%를 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리챌 M&A(인수합병)는 화섬업체인 신안화섬이 e삼성 멤버가 주축이 된 IHIC파트너스에 인수돼 인터넷 지주회사로 탈바꿈하는 과정에서 나온 첫번째 성과물이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