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화학과 합병한다고 발표했지만 주가는 오히려 하락했다.

동양화학은 전날보다 3백90원(4.97%) 내린 7천4백60원,제철화학은 4백70원(8.47%) 하락한 5천80원에 마감됐다.

이봉식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합병을 재료로 최근 이틀 연속 급등했지만 재료 노출로 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위원은 "합병으로 재무구조의 안정성은 높아지겠지만 두 회사의 생산제품이 서로 달라 영업상 시너지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하지만 "합병회사의 자산가치가 높고 인천공장 개발이 구체화되면 상승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