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은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장초반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선물 옵션만기일 도래에 따른 양대증시의 침체 영향으로 초반 매수세는 오래가지 않고 주가 상승폭은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14일 수정평균주가는 전날보다 74원(0.44%) 오른 1만6천8백61원에 마감됐다.

오른 종목수가 39개로 내린 종목(33개)보다 많았다.

8개 종목은 보합권이었다.

지트콤 하이월드 네티움 확률씨앤씨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지트콤은 전날보다 2천4백80% 오른 8천원을 기록했다.

네오텍은 5일째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아진비젼은 5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2만주 감소한 42만주,거래대금은 3천만원 증가한 2억원을 기록했다.

사이버타운 바이스톡 아리수인터넷 등 일부 저가주의 거래가 활발했다.

이날 44개 종목이 거래가 없어 낮은 거래형성률(64%)을 보였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