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7백만주의 대량거래 속에 상·하한가를 넘나드는 급등락을 반복한 끝에 2.22%(10원) 오른 4백60원에 마감됐다.

이로써 3일 연속 하한가 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출발은 하한가로 시작했다.

3백만주 이상의 하한가 잔량이 쌓였다.

하지만 30분만에 이를 모두 소화하고 상한가로 치솟았다.

단기이익실현 매물로 상승폭은 크게 둔화됐으나 이 과정에서 거래가 폭발했다.

매매회전율이 무려 1백78%에 달했다.

청산가능성이 높은 종목인 데도 주가가 오르고 거래가 폭증한 것은 데이트레이더들이 대거 몰려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