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과 회사채수익률이 소폭의 오름세로 돌아섰다.

12일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7%포인트 오른 연6.84%에 마감됐다.

3년만기 회사채 AA-등급은 0.03%포인트 상승한 연8.14%,BBB-등급도 0.03%포인트 오른 연11.82%를 기록했다.

이날 국고채 금리가 오름세로 돌아선 것은 그동안 하락폭이 컸던데다 다음주에 예금보험기금채권 1조원 가량이 발행될 예정이서 투자기관들이 적지 않은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다.

예보채 역시 정부가 보증하는 것이어서 국고채와 같은 안전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최근 국고채로만 몰리던 자금이 예보채로 분산될 경우 국고채의 인기가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