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투자신탁증권이 삼보컴퓨터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했다.

11일 제일투자신탁증권은 삼보컴퓨터에 대해 관계사의 실적 악화가 우려되고 컴퓨터산업의 전망이 불투명하다며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제일투신증권은 삼보컴퓨터의 지분법 평가대상인 관계사중 트라이젬 아메리카(지분율 1백%),아이네트텔레콤(51%),코리아네트(35%),솔빛(34.7%) 등이 실적 악화 등의 여파로 자본잠식 상태에 있다고 분석했다.

또 트라이젬 아메리카가 출자한 이머신즈(e-Machines)의 올해 실적도 크게 악화돼 삼보컴퓨터는 이 부문에서만 1백40억원 정도의 지분법 평가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두루넷(8.9%)과 관련해서도 적지 않은 투자유가증권손실을 입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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