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이번주중 이사회 결의를 통해 상환우선주의 발행조건을 결정한 후 네덜란드 필립스사에 매각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지난 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정관에 상환우선주 발행근거를 마련했다.

LG전자의 권영수 재무담당 상무는 10일 "이번주중 이사회에서 상환우선주 발행규모,발행가격,상환가격 및 중도 상환권 부여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라며 "인수처는 필립스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환우선주는 발행 후 약속된 기간이 지나면 발행사가 이를 되사들여 소각하는 주식을 말한다.

LG전자의 경우 5천억원 정도의 상환우선주를 발행해 자본금을 늘리고 부채를 상환,부채비율을 낮출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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