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지수의 폭등세에 힘입어 초강세로 출발한 주식시장이 쏟아지는 경계매물에 오래 버티지 못하고 결국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93포인트 오른 517.89를 기록했다.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금리인하 시사 발언으로 간밤에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대 상승률(10.48%)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국내 증시도 초강세로 장을 열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선물이 약세로 돌아서면서 프로그램매수세가 주춤해진 틈을 타 차익 및 경계매물이 쏟아지자 상승폭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8포인트 오른 67.54에 마감됐다.

한편 이날 원화 환율은 이틀째 급락세를 보여 전날보다 7원20전 떨어진 달러당 1천2백원90전을 기록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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