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메릴린치 등에 이어 푸르덴셜도 국내에서 해외 뮤추얼펀드 투자자 모집에 나선다.

제일투자신탁증권은 내년초부터 푸르덴셜그룹의 자산운용사인 푸르덴셜 인베스트먼트 펀드매니지먼트의 뮤추얼펀드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푸르덴셜은 이를 위해 이달중 금융감독원에 펀드를 등록할 계획이며 펀드 등록이 끝나는 대로 제일투신증권과 판매대행 계약을 맺기로 했다.

이원식 제일투신증권 국제업무팀장은 "푸르덴셜의 해외 뮤추얼펀드도 피델리티나 메릴린치처럼 주식형 위주로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론 미국을 제외한 인터내셔널 펀드,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펀드,유럽 성장형,아시아 성장형 등이 주력상품이 될 것이라고 이 팀장은 전했다.

제일투신은 지난 3월부터 판매한 피델리티 해외 뮤추얼펀드의 경우 4백억원의 투자자금을 유치했다.

제일투신은 이와 함께 미국시간 7일께 푸르덴셜과 IFC(국제금융공사)의 자본유치에 대한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제일투신 관계자는 "이날 IFC 이사회에 제일투신 자본참여 안건이 상정돼 통과되면 외자유치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