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금리가 또 떨어졌다.

회사채금리도 동반 하락했다.

5일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9%포인트 떨어진 연6.82%에 마감됐다.

3년만기 회사채(AA-등급) 유통수익률도 0.04%포인트 하락한 연8.12%를 기록했다.

국고채금리는 전날보다 하락한채 출발하는등 장 초반부터 랠리조짐을 보였다.

원·달러 환율 하락에다 경기둔화,국고채 바이백등으로 금리가 오를 요인이 없었다.

더욱이 장 후반에는 대형 시중은행의 수신금리 인하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세가 강해졌다.

국민은행이 수신금리를 연0.20% 낮추고 주택은행도 뒤를 이을 것이란 소식이었다.

수신금리가 낮을수록 은행들은 그만큼 자금을 운용하기가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