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상장법인의 설비투자 규모가 지난해의 2배 이상인 8조6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삼성전자 한국전력 포항제철 가스공사 삼성SDI 등 상위 5개사의 투자 규모가 전체의 81%를 차지했다.

회사당 투자금액도 이 기간 9백27억원에서 1천6백24억원으로 75.2% 늘어났다.

투자금액 측면에서는 삼성전자가 4조3천1백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전력 1조8백억원,포항제철 8천9백억원,가스공사 4천3백억원,삼성SDI 3천2백억원 등의 순이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