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 거래가 터지면서 강세로 마감됐다.

이날 종가는 전날보다 2백원(0.71%) 오른 2만8천원으로 전고점(3만원) 돌파를 노리고 있다.

거래량이 나흘 연속 늘어나면서 23만주를 기록했다.

미국의 렉스마크사와 추진하고 있는 레이저프린터 수출계약이 조만간 성사될 것이라는 점이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대신증권은 "내년초 완공을 목표로 1백40억원을 투자해 아산공장에 레이저프린터 생산설비를 짓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출계약이 조만간 성사될 경우 수출계약분이 내년부터 매출에 반영되고 그 결과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