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28일 굿모닝증권 기업어음에 대한 신용등급을 종전 A3-에서 A3로 한단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굿모닝증권이 외자유치로 재무구조와 경영 안정성이 개선됐으며 기업어음 상환능력도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기업지배구조 측면에서도 의사결정과정의 투명성이 크게 제고됐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경쟁사들보다 양호한 리스크관리 시스템을 갖춰 영업위험을 적절히 통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신평은 굿모닝증권의 유동성이 양호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자기자본과 현금 및 예금의 규모가 단기차입금보다 2천5백억원 가량 많고 현금화가 용이한 상품유가증권 규모도 3천억원을 넘는다고 분석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