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유·무상증자를 실시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증자재원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붙어 있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올 들어 증자문제를 검토한 적은 있지만 현재 구체화된 사항은 없다"고 부인했다.

그는 또 "증자재원으로 언급되고 있는 부산시 민락동 컨테이너 야적장 매각대금 2백75억원도 부두 사용권 인수를 위해 이미 사용한 상태"라며 "회사내 가용자금이 있긴 하지만 올해 안에는 집행될 자금소요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컨테이너 하역운송업체로 최근 최대주주가 관계사인 세방하이테크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