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와 하나투어의 코스닥매매가 28일 개시된다.

코스닥위원회는 이들 2사의 코스닥상장(등록)을 승인,28일을 매매개시일로 지정해 주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뮤추얼펀드를 제외한 코스닥기업수는 5백28개사로 늘어났다.

포스데이타는 시스템통합(SI)업체다.

포항제철이 이 정보통신업체에 대해 6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종업원수 8백50명의 대기업으로 국내 SI시장에서 랭킹 8위의 시장점유율(지난해 실적기준)을 기록했다.

하나투어는 일반 여행대리점을 상대로 여행상품을 파는 도매 영업부문에서 경쟁력을 키워온 여행사다.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