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은 이번주에 재무구조가 안정되고 수익성이 높은 종목들을 추천했다.

KEC 율촌화학은 탄탄한 재무구조가,LG전선 대덕전자 삼일제약 삼성SDI는 고수익성이 추천이유로 꼽혔다.

디피씨는 환율상승에 따른 수혜주로 추천대상에 올랐다.

D램가격의 반등으로 삼성전자가 오랜만에 추천대열에 오른 점도 눈에 띈다.

지난주 추천종목중에선 SK증권이 추천한 태평양제약이 최고수익률을 올렸다.

□ K E C

성장성이 양호하고 재무구조도 안정적인 반도체 업체다.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이 2.5배로 매우 낮다.

트랜지스터 부문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통신부품 등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신영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삼성화재) 수익률은 마이너스 3.65%.

신영증권

□ LG전선

국내 광케이블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전자·정보통신부품 매출이 본격화돼 앞으로 3년 동안 연평균 55%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고마진제품의 수출비중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동원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화인케미칼) 수익률은 마이너스 3.51%.

동원증권

□ 대덕전자

올해 4·4분기 매출액이 1천억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8층 빌드업PCB와 고다층 PCB를 노키아에 대량 공급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PCB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수익구조가 꾸준히 고도화될 전망이다.

대신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국민은행) 수익률은 마이너스 4.90%.

대신증권

□ 국민은행

지난해 11.27%였던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지난 9월말에 7.76%로 대폭 개선됐다.

충당금도 50.1%나 쌓았다.

지난 3분기까지의 당기순이익이 5천2백63억원에 달한다.

연간으론 6천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굿모닝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한섬) 수익률은 4.72%.

굿모닝증권

□ 한미은행

JP모건-칼라일 컨소시엄의 자본참여로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0.92%에서 14.32%로 높아졌다.

부실자산 정리로 올해 6천7백91억원의 적자가 예상되지만 내년엔 4천3백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

한화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동아제약) 수익률은 마이너스 5.56%.

한화증권

□ 율촌화학

농심계열의 식품용 연포장재 제조업체다.

농심과 안정적인 판매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영업기반이 매우 탄탄하다.

식물성 라면용기와 오존발생장치를 개발함에 따라 이 부문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동양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삼화콘덴서) 수익률은 마이너스 3.39%.

동양증권

□ 디 피 씨

수출비중 1백%로 최근 원화가치 하락에 따라 수출채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셋톱박스 사업에도 진출,관계회사인 한단정보통신을 통해 전량 수출할 계획이며 연간 4백억원의 매출증가가 기대된다.

SK증권이 지난주에 추천한 태평양제약의 수익률은 18.25%.

SK증권

□ 삼성전자

최근 아시아지역에서 D램 가격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D램 가격이 바닥권에 진입했다는 공감대가 확산되는 양상이다.

일부 유통업체의 재고가 거의 처분돼 당분간 반등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삼성중공업) 수익률은 6.44%.

대우증권

□ 삼일제약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30%에 이른다.

3·4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66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순이익(39억원)에 비해 1백69%나 증가했다.

의약분업에 따른 영향이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보증권이 지난주에 추천한 두산의 수익률은 마이너스 6.77%.

교보증권

□ 삼성SDI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해외법인 영업이 호조세이고 금융비용도 줄어 실적이 양호하다.

리튬설퍼전지의 상용화를 추진해 2005년엔 2차전지부문에서 1조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LG투자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금강고려화학) 수익률은 마이너스 2.58%.

LG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