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M이 환율상승(원화가치하락)에 힘입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됐다.

24일 LG투자증권은 SJM이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직수출 비중을 보이고 있어 환율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했다.

SJM은 3·4분기까지 4백3억원의 매출액중 직수출이 1백21억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달했다.

또 이미 확보된 직수출 물량만도 내년 2천만달러,2002년 2천2백만달러,2003년 1천8백20만달러 등 2006년까지 모두 7천8백만달러에 달한다고 LG투자증권은 설명했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