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던 주가가 벌떡 일어섰다.

자산주 테마에 뒤늦게 편승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한 것.종가는 전날보다 3만3천원 오른 25만5천원.거래량도 평소(2백∼5백주)보다 크게 증가한 6천8백주를 기록했다.

태광산업은 자산가치가 뛰어난 자산주이면서도 실적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는 저PER(주가수익비율)주 성격을 동시에 갖고 있는 대표적인 블루칩.그러나 유동성 부족 때문에 시장의 관심은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다.

이 때문에 오를 땐 수급논리가 가세하면서 급등하지만 몇천주의 매도물량만 나와도 주가가 크게 밀리는 단점이 있다.